|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sjyoun (예리큰아빠맧) 날 짜 (Date): 1998년04월12일(일) 11시09분10초 ROK 제 목(Title): 뒤바뀐 상황 서울역이나 시외버스터미널 아니면 전철안에서 찬송가를 부른다던가 전도지를 열심히 돌리는 사람들을 가끔 봅니다. 대표적인 예가 찐따 기독교인입니다. 짜증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좀 저놈의 소리좀 안 들었으면" 합니다. 그것때문에 그 종교가 싫다는 사람도 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여기 키즈는 정반대입니다. catholic, Chritian, Buddism등의 보드에서 나름대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그 안에서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는데, 객들이 끼어 들어서 분탕질입니다. 밖에서 와는 상황이 반대죠. "그런 종교 믿지 마라. 그런 거 없어도 행복할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찐따 Anti-Christian입니다. 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그 보드에서만 조용히 지내고, 다른 보드에 가서 헛소리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 보드에 좀 있어 본 사람들은 그럴 겁니다. "에구, 또 저소리야. 저 놈의 소리 좀 안들었으면". 제 이야기가 좀 과장된 것 같기도 하지만, 좀 그런 느낌이 들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