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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겦)
날 짜 (Date): 1997년06월19일(목) 03시47분12초 KDT
제 목(Title): ##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독서 ##







  사도 바오로의 고린토 2서 말씀입니다.  (11, 1-11)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내가 좀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참아주시기 바랍니다.

   꼭 참아 주십시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염려하시는 것처럼 나도 염려하는 나머지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   그것은 내가 순결한 처녀인 여러분을 오직 한 남편 그리스도에게 

   바치려고 정혼을 시켰기 때문입니다. 

   내가 염려하는 것은 마치 하와가 뱀의 간사한 꾐에 넘어간 것처럼 

   여러분도 미혹되어 생각이 변해서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과 순결을 

   저버리지나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사실 어떤 사람이 와서 우리가 전한 것과는 다른 예수를 전하고 여러분이 받은 

   성령과는 다른 것을 주며 또 전에 받아들인 것과는 다른 복음을 전파하는데도 

   여러분은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니까 하는 말입니다. 

   나는 그 특출하다는 사도들보다 조금도 못할 것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나는 말재주는 별로 없는 사람이지만 지식이 모자라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여러 면에서 여러 가지로 이미 여러분에게 분명히 

   보여드렸습니다. 

   여러분을 높이려고 내가 나 자신을 낮추면서 하느님의 복음을 아무대가도 

   받지 않고 여러분에게 전한 것이 죄가 된단 말입니까?

   나는 다른 교회들이 주는 삯을 받아가지고 여러분에게 봉사했습니다. 

   말하자면 다른 교회들의 것을 빼앗아 여러분을 도운 셈입니다.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빈곤했지만 여러분 중 어느 누구에게도 

   폐를 끼친 일이 없습니다. 

   마케도니아에서 온 교우들이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다 공급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조금도 짐이 되지 않으려고 애썼고 또 

   앞으로도 그럴 작정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진리를 지니고 사는 사람으로서 확언합니다.

   아카이아지방에서는 나의 이 자랑스러운 일을 아무도 막지 못할 것입니다. 

   왜 내가 여러분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애썼겠습니까? 내가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그랬겠습니까?

   아닙니다.  내가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느님께서도 알고 계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늘아, 땅아, 그를 찬양 하여라.
            바다와, 그 속의 모든 생물들아, 그를 찬양하여라."

                                  (시편 6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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