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byulnim (★꿈의대화겦) 날 짜 (Date): 1997년06월17일(화) 16시39분09초 KDT 제 목(Title): ★이주일의 시한편 - 성채★ 슬픔을 만나는 자유는 침묵으로 다가와서 산마을의 아침이 됩니다 달이여 별이여 빛이되는 성령이여 설체로써 죄사함 받으올 일치의 바람이여 새들이 드나드는 요람, 새들이 포구 푸르른 오월 하얀 꽃빛 향기 날이 밝아오는 무렵 성벽은 높습니다. 평화의 성입니다. 겨울이 봄이, 함께 만나는 넓은 하늘이 있습니다 내 푸른 마음에도 내푸른 바다에도 기쁨의 성사 되시옵소서... ● 살아가다가 잿빛처럼 캄캄해지는 날이 있습니다. ★ ●☆● 소리치며 내뱉을수 없는 아픈 숨결들이 엉켜 자갈이되고. ★★★★ ●☆☆● 바위가 되고 시커멓게 속으로 타서 숯이되고 절망이되는 ★○★ ●☆● 어둠이 있지만 이럴때 어두운하늘에 빛나는 달과 별을 보아요 ★★★★ ● 달과 별은 어둠이 있기에 더욱 반짝이는 거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