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1998년03월10일(화) 15시39분34초 ROK 제 목(Title): SSman님께 저는 애초에 당신을 설득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이해할 수 있는 것 - 즉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며 객관적인 칼날로 썰어낼 수 있는 것 - 을 제외한 심오한 논의를 여기에서 접겠습니다. 물론 당신은 저를 설득하려 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의 유치한 세계관을 감안하건대 제가 알아듣도록 설명하시기가 쉽지는 않으실 것 같군요. 이제부터는 유치한 것만 이야기하겠습니다. :) * 당신을 만나기 전에는 천주교에 대한 인상이 썩 나쁘지는 않았었는데... *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