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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맧)
날 짜 (Date): 1998년01월30일(금) 03시58분43초 ROK
제 목(Title): 2월 1일 연중 제4주일 복음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21-30)


  그때에 예수께서는 회당에서 "이 성서의 말씀이 오늘 너희가 들은 이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하고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모두 예수를 칭찬하였고 그가 하시는 은총의 말씀에 탄복하며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하고 수군거렸다. 

  예수께서는 "너희는 필경 '의사여 네 병이나 고쳐라.' 는 

  속담을 들어 나더러 가파르나움에서 했다는 일을 네 고장인 여기에서도 

  해보라고 하고 싶을 것이다." 하시고는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실 어떤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잘 들어라.  엘리야시대에 삼년 반 동안이나 하늘이 닫혀 비가 내리지 않고 

  온 나라에 심한 기근이 들었을 때 이스라엘에는 과부가 많았지만 

  하느님께서는 엘리야를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보내시지 않고 

  다만 시돈지방 사렙다마을에 사는 어떤 과부에게만 보내주셨다. 

  또 예언자 엘리사 시대에 이스라엘에는 많은 나병 환자가 살고 있었지만 

  그들은 단 한 사람도 고쳐주시지 않고 시리아 사람인 나아만만을 

  깨끗하게 고쳐주셨다." 

  회당에 모였던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는 모두 화가 나서 들고일어나 

  예수를 동네 밖으로 끌어냈다. 

  그 동네는 산 위에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를 산 벼랑까지 끌고 가서 밀어 

  떨어뜨리려 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한가운데를 지나서 자기의 갈 길을 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네가 내 곁에 오던 날 ***
                     *** 내 마음은            ***
                     *** 호수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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