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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맧)
날 짜 (Date): 1997년11월07일(금) 23시54분38초 ROK
제 목(Title): 연중 제 32주일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 13-22)



  유다인들의 과월절이 가까워지자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그리고 성전뜰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장사꾼들과 환금상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밧줄로 채찍을 만들어 양과 소를 모두 쫓아내시고 

  환금상들의 돈을 쏟아버리며 그상을 둘러엎으셨다. 

  그리고 비둘기 장수들에게 "이것들을 거두어가라.  다시는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 하고 꾸짖으셨다.  

  이 광경을 본 제자들의 머리에는 '하느님, 하느님의 집을 아끼는 내 열정이 

  나를 불사르리이다.' 하신 성서의 말씀이 떠올랐다. 

  그때에 유다인들이 나서서 "당신이 이런 일을 하는데 당신에게 이럴 권한이 

  있음을 증명해 보시오.  도대체 무슨 기적을 보여주겠소?" 하고 예수께 

  대들었다.  예수께서는 "이 성전을 허물어라.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들이 예수께 "이 성전을 짓는 데 사십육년이나 걸렸는데, 그래 당신은 

  그것을 사흘이면 다시 세우겠단 말이오?"


 하도 대들었다. 극런데 예수께서 성전이라 하신 것은 당신의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죽었다가 부활하신 뒤에야 이 말씀을 생각하고 

  비로소 성서의 말씀과 예수의 말씀을 믿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네가 내 곁에 오던 날 ***
                     *** 내 마음은            ***
                     *** 호수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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