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Nutrino (떠얼~ 루) 날 짜 (Date): 1995년03월02일(목) 03시56분31초 KST 제 목(Title): 파세오님의 걱정거리 [으 추워~] 자동차 히터랑 차 바테리랑은 직접적으로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차에 전원을 필요로하는 엑세서리를 많이 다셨다했지만 그렇게 되면 결국 차의 바테리에 무리가 가고 그러면 얼테네이터(alternator) 가 심하게 돌아가서 전기를 만들어야하고 그러면 특히 파세오같은 작은 엔진달린 차들은 엔진이 약간 힘들게 일해야하긴 한데... 결론적으로 이렇게되면 엔진이 열을 더 받지요. 자동차 히터의 열은 전기로 생기는게 아니라 엔진자체내에서 발생한 열을 사용하는거걸랑요. 그러니깐 선풍기 바람이 뜨겁게 가열된 냉각수관 위로 지나가면서 바람이 가열되는데.... 차 실내에 히터 조정하는 스위치 있지요? 그게 바로 냉각수 흐름을 어느정도 조정합니다. 히터온도를 높이면 그만큼 가열된 냉각수가 바로 라디에이터로 안들어가고 남아서 바람을 가열합니다 (차 실내로 들어갈 바람을) 그러면서 냉각수도 좀 식고... (쬐금) 냉각수 흐름을 조정하는데는 터모스탓(thermostat)라고 있는데요 그게 맛이가서 밸브가 필요시 안 조여지면 냉각수는 계속 흐르고 히터바람은 데워질 겨를이 없어지지요. 아마 바테리 갈은시기랑 coincidence로 밸브(thermostat)도 나갔나봅니다. 그럼 어느정도 도움이 되셨기를... 감기조심하세요! "착한아이 감기걸렸을땐, 코리투살!~" "This book belongs to us, the fight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