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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 ] in KIDS
글 쓴 이(By): jblee (재즈&스키)
날 짜 (Date): 1996년08월15일(목) 22시25분08초 KDT
제 목(Title): 엔진 늘러붙을 뻔한 이야기

(눌러인데 늘러로 잘못 씀)

밤 새 주차 시킨 후 오늘 외출하려고 나오는데, 오늘따라

갑자기 차의 밑바닥을 보고 싶어졌다. 

그랬더니 뭔가가 새서 땅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손으로 찍어보니 엔진 오일 아닌가 ?

놀라서 본네트를 열고 엔진오일 게이지로 찍어보니 아뿔싸

내 눈이 믿어지지 않았다. 엔진 오일이 전혀 묻어 나오지 않는 것이다.

너무나 황당했다. 어제 밤에 어떻게 집에 왔지..땅에 샌 오일량은 그야말로

얼마 안되었음.

당황해서 단골 카센타에 연락을 해보니 엔진 오일을 보충해주고

새는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오라는 것이다. 그래서 주유소에서

엔진 오일을 사서 (ZIC A가 8천원) 보충을 해주고 학교근처 카센타까지

가는 중간에 한번 더 보충해서 겨우 카센타로 갔다.

원인은 엔진 오일 팬 (탱크)가 오래되서 주입구의 볼트와 입구가 잘 안맞아서

엔진 오일이 질질 샜던 것...그래서 5만5천원을 주고 엔진 오일팬을 통째로

갈아버렸다. 만일 아침에 엔진 오일 체크를 하지 않고 장거리라도 뛰었으면

엔진을 완전히 버릴 뻔 했다.

가끔씩 점검해주는 습관을 들인 것이 견인비 및  폐차 시켜버릴 수도 있는 위험에서

구제를 해주어 그나마 다행이다. 

차를 오래 끌다 보니 정말 별의 별 일을 다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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