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gazer (gazer) 날 짜 (Date): 1994년11월03일(목) 12시44분11초 KST 제 목(Title): 모터 싸이클. 제가 바이크를 타게 된 동기는 ...글쎄.. 돈이 없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고.. 똥차를 하나 사서 몰 생각도 했지만,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딱 일년만 타고 팔자는 생각에 샀읍니다. (사실 굉장히 싸게 샀기때문에 팔때 더받을 수도 있을 것 같기도..) 녹이 간간히 있었지만 페인트칠을 하고 이곳저곳 손보니 근사한 모슬응� 되더군요. 주차의 편리함은 정말 모터싸이클의 장점 입니다. 저희 과의 교수들은 차들 안타고 버스를 이용할 정도로 주차문제는 골치아프지요. 아침일찍일 어나서 기숙가 앞에 동전 넣고 도로 자는 것도 곤욕이고... 한번은 모터싸이클로 장거리를 뛴적이 있읍니다. 한 50마일 달렸는데,.. 들판의 공기를 가르며 말그대로'땡기는 느낌'...표현하기 어렵군요. 몸이 육중한 기계에 얹혀 마구 끌려가는 듯한 느낌...기계의 움직임이 무릅으로 전해오면서 기계가 몸에 붙어가는 듯한... 무릅사이 쇳덩이가 튀어가는 그 느낌.. 라이더만이 알수 있으리라 봅니다. 안전운행합시다. $$$$$$$$$ /-----------------------\ $ @ @ $ |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자. | ^ ^ /_________________________/ gazer in every BBS \__===__/ kbosang@blue.weeg.uiowa.ed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