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tinman (jisung) 날 짜 (Date): 1994년10월07일(금) 05시09분58초 KDT 제 목(Title): 현대차 현대차에 대하여 이 곳 미국에서 느끼는 감정은 더욱 미묘합니다. 현대차가 미국에 처음 들어 왔을 때 만해도 좋은 이미지에 싼 값에 구할 수있다는 것 때문에 수입원년 차 중에 가장 많이 팔릴 차로 되어있고 아직도 그 기록은 깨지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읍니다. 거리에는 현대차가 심심하지 않게 눈에 띄었고 우리나라도 미국에 차를 파는 몇나라 않되는 데 끼이었다는 자부심도 있었읍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거리에는 거의 보이지 않고 사람들 뇌리에는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현대 차를 산 한국 사람이 많읍니다. 모두 사자 마자 고치러 공장에 들어 가기 바쁘고 에어콘, 등 잡다한데서 잔 고장이 많읍니다. 5년 워런티의 바테리는 1년에 한번 씩 갈아야 탈 수있고 Consumer Report지를 보니 소비자들의 다시 사고 싶은 차를 물었을 때 다시는 사고 싶지 않은 차로 기록이 되어 있읍니다. 그러니 중고차 가격은 거의 바닥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곳에 사는 교민들 상대로 애국심에 호소해서 팔기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됐을까는 기술개발에 힘을 기울리지는 않고 대통령 출마다 해서 돈 낭비하고 한국내 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해외에 팔지 않아도 이윤은 증가 하고 기술 경쟁력은 이 곳에서 밀리니까 졔 삼 세계만 기웃거리게 되었습니다. 기아가 서부지역을 시작해서 미국시장에 진출했더군요 기아는 아예 광고에서 Korea라는 것을 빼고 미국시장에서 승부를 걸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현대가 버려놓은 Korea 라는 이미지때문이 아닐까요. 이곳에 있는 한국사람이 현대차가 다시 태어 나길 바라며 이글을 적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