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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 ] in KIDS
글 쓴 이(By): vandam (H.S.Park)
날 짜 (Date): 1995년10월31일(화) 21시36분46초 KST
제 목(Title): 공포의 아반테1.8(5)



번호:113/126  등록자:MARY1106  등록일시:95/10/27 09:27  길이:59줄
제 목 : 이렇게 황당할수가

 안녕하세요? 실키 엘비스 입니다.
 제가 어제 너무나도 황당한 일을 당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새벽 4시쯤 당직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데 (전 회사와 집의 거리가 24km정도 
됩니다)
 아베크족인지 야베크족인지 허름한 간이 노견주차장에 미등만 켜놓고 있더라구요
 "어떤 놈씨인지 좋겠다"라고 생각하며 지나치는데 갑자기 전조등을켜며 따라 
오네요
 "설마 날 따라오는건 아니겠지 일(?)이 끝난가보다 히히"라며 생각하고 차를몰고 
가ㅤㄴㄴ㎳데�
 예사롭지 않은거에요 "그럼 혹시 제2의 지존파"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겁이나며 
가슴이 
 뛰지몹니까 이때부터 전 필사적으로 달렸죠 살기위해서요.. 가원도 내륙의 산길을 
평균
 130km/h를 유지하면서요 따라오는 놈들도 만만치않게 따라오고....
 "타이어와 휘을 바꾸는건데"라며 후회를하고 앞을보니 "공사중" "그래 
여기서부터는 비포
 장이야 어떻하지 새찬데" 고민하다 전 차를 선택했습니다 차를 세웠죠 그랬더니 
휭하니
 뽀얀 먼지를 일으키며앞을 가로막는거에요
 르망 RTI  
 "지존파 놈들도 르망이었지"
 "그래 기왕에 이렇게된거 전투(?)준비를 먼저하자" 전 차에서 내려 트렁크속의 
하키ㅤㅅㄴ㎈틱윽�
 집어들었습니다 그러자 놈들이 웃더군요
 나: "왜그래?!"
 놈: "가만히있어 XX야!"
 나: "뭐 뭐야"(전 흥분하면 말을 더듬음)


 놈: "이새끼가!" 
 다가오네요..전 한창 운동(수영과 가라데)를할때에도 실전에선 고잔했습니다 물론 
상대의
 기량이 저보다 한수위거나 같은 경우에 말이죠 왜냐면 선제공격을 한번도 
못해봤기때문에요
 그렇다고 멧집도 좋은편이 아니어서 강력한 카운터에 걸리면 헤어나오질 못하죠]
 "선제만이 살길이다" 되뇌이며 다가오는 놈을 바라보았죠
 놈: "야 새끼야 꿇어!"
 나: "XX까네!"
 3미터 전방까지 접근 전 스틱을 휘둘러 접근을 저지했고 그러자 놈이 사시미를 
꺼내ㅤㄴㄴ㎓요�
 "휘익" 팔등에서 피가 뚝뚝
 그때까지 가만히 있던 또한놈이  내뒤로 오더라구요.......
 놈의 스텝을 바라보며 전 저의 도약거리를 계산하고 상대바의 허를 찌르기위해 
시선ㅤㅇㄴ㏏�
 땅으로 향했죠(무슨 무협지같네요)
 침묵....
 갑자기 놈이 멈춰서길래 전 이때다 싶어 도약했습니다 그리곤 놈의 허벅지를 
걷어차ㅤㄱㄴ㏃
 놈의 면상에다 벽돌두장을 격파하는 수고를 박았지요...않 일어나네요
 "아차" 뒤에있는놈을 생각치 못했다는 생각이들자마자 놈의 야구배트가 
허리아랫부분
 다시말하면 엉덩이부분을 가격...전 쓰러지고 놈이 위에서 또한번가격 옆으로 
구르며
 피하고 일어서며자세를 바로잡으며 신체의 손상여부를 판단..골절상 없음......
 "이젠 넌 찬밥 개주기다"
 다가서며 휘두르는 배트를 어깨와 팔을 밀착시켜 팔등의 편편한면 즉 골정상을 
입지ㅤㅇㄴ㎁도로
 모가나지않게 근육이 밀집된곳으로 막고 안전화를 신은 발로 놈의 턱수가리에 
꼿았습니다
 게임끝..

 전 쓰러질때 받은 충격으로 코피가나고 왼쪽팔과 왼쪽대퇴부에 타박상 팔등에 
3mm의상처를
 입었습니다
 열받네요
 놈의 사시미를 집어들고 놈의 차 네바퀴를 모두 펑크내고 
유리창,본넷,휀다,테일라ㅤㅇㄴ㎷�,문짝
 모두 보냈습니다, 그래도 성이 않풀려서 자빠져서 신음하는 놈들에게 스틱으로 
몇대쌤더
 갈기고 그래도 얼어죽을까봐 차안으로 밀어넣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료주입구에다 흙을 한줌집어넣고 엔진오일 주입구에다 모래를 
넣구하ㅤㄴㄴ�
 분이 풀리더군요.
 그리곤 도망갔죠...오던길로요 왜냐면 놈들이 집을알까봐요
 그런데 제가 만약 경찰에 신고하면 정당봤위가 성립되고 보상도 받을수있습니까?
 아니면 조서꾸미느라고 시간빼앗기고 잘못하면 기물파괴,폭행죄를 뒤집어쓰나요
 알려주세요...
 집에가서 한잠자고 아침일찍 애견센타에 경비견이나 사러 갈랍니다
 좀 멍청해도 덩치발 서는 놈으로요
 참 놈들은 옥수수,콧뼈는 기본일껍니다
 지금생각하니 불쌍하네요 18~20정보밖에 안보이던데...
 매일 마누라가 밤에 구박해도 아직은 건재하다는걸 느꼈습니다...히히 


 





/------------------------ Vand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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