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vandam (H.S.Park) 날 짜 (Date): 1995년10월31일(화) 21시33분18초 KST 제 목(Title): 공포의 아반테1.8(1) 천리안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이런 아반테1.8을 만나시면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번호:109/126 등록자:MARY1106 등록일시:95/10/23 20:51 길이:26줄 제 목 : 아반테 1.8 아반테 1.8 구입동기 몇일전만해도 폐쿠프를 끌고 다녔죠 그런데 동호외원중 드리몽님이 아반테 1.8을 가지고 220을 달리는걸 보았죠 그래서 집사람한테 매일 봉사하는 조건으로 차를 바꿨죠 후후 시승기 묵직하더군요 그런데 누차지적되온 기어가 무척이나 뻑뻑하더군요 변속시 끄르르륵 하고 소리가 날때면 가슴이 아픕니다 내장은 대체로 만족합니다 그런데 출고때부터 도어 상단에 부착된 스피커가 약간 찌그러졌더군요(참자!참어! 얼마를 기다린건데) 출고 사무소에서 차를 인수받고 맹세했습니다(실키가되자) 고속도로에서 3000미만으로 천천히 운전했습니다..번쩍번쩍 세피아 도크가 "비켜!"라고 하네요 비켜주었죠(맹세했으니까) 그런데 조수석에탄 아가씨가 한심하다는듯 추월하면서 쳐다보네요(스팀 가동중) 그래도 천천히 달렸죠(약속은 약속이니까 흠흠) 갑자기 앞차의 조수석 창문이 열리면서 링스틱묻은 휴지가 날라오네요(니들 주겄다) 시프트다운~ 풀악셀~ 시프트업..요게 안비키려고 반항하네요 후후후 그래서 뭐 할수있습니까 그냥 달렸죠 200..추월했죠 그리고 앞에서 그냥 확! 브레이킹을 하려다 참았죠(그러다 진짜로 박ㅤㅇㄴ㎏멱..) 생각을 고쳐먹고 기름넣을때 준 휴지통을 그냥 년놈 한테 던지고 210까지 올리면서 도망갔죠.. /------------------------ Vanda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