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r ] in KIDS 글 쓴 이(By): space () 날 짜 (Date): 2007년 7월 12일 목요일 오후 02시 40분 16초 제 목(Title): Re: 오일타는 냄새. 누수방지제는 일시적 방편입니다. 그게 또 냉각수가 흘러 다니는 곳마다 부식을 촉진시키고 냉각수를 걸쭉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데 대략 서너달 정도면 냉각수가 씨뻘건 녹물이 되고 맙니다. 더군다나 레디에이터 외의 다를 부분에서 세고 있다면 말짱 헛일이죠. 어코드 같은 베스트셀러 차종들은 순정품 고집을 안하신다면 레디에이터 통째로 갈아껴도 공임비 포함 200불 넘지 않습니다. 차 한달 페이먼트 한다구 생각하시고 호스까지 이번 기회에 갈아끼우심이 옳은 줄로 아뢰옵니다. 다만 오일타는 냄새 같다고 말씀하신 점이 맘에 걸리는데 냉각수가 타는 냄새는 흔히 썩은 달걀 냄새와 흡사하다고 합니다. 또 엔진블락 옆으로 오일이 흐른 흔적이 있다고 하셨는데 타이밍 밸트 갈아 끼우면서 반드시 같이 교체해야 하는 게스킷이 몇개 있는데...거기서 세어 나오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12년 타신 차면...전체적으로 손 볼 곳이 아주 많은데... 정비/수비 기록도 알 수 없고... 별 도움 안되는 추측 몇개 툭! 던져 봄니다 -_______-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