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antinuke (archangel) 날 짜 (Date): 1995년10월25일(수) 23시01분23초 KST 제 목(Title): 한밤의 미친짓.. 음... 대전에서 서울 집까지 오는데 1시간 걸렸다면 과연 평균 시속이 얼마였다는 얘길까요?.. 흑흑.. 하여튼 다신 하고 싶지 않은 짓이긴 하더군요.. 어쨌거나.. 제 Excel GLSi의 최고속도는 확인할 수 있었네요... 170~175km/h? 그 이상은 죽어도 안나오더군요.. 그런데, 역시 소형차로는 이런 미친짓 하지 않는것이 좋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엄청나게 피곤하더군요. 게다가 더더욱 놀란것은 스쿠프의 불안한 고속주행이었습니다. 옆으로 씽하고 지나가는 스쿠프.. 직선주로에서는 정말 멋지게 나가더군요.. (멋지게?) 그런데, 약간의 커브길에서도 엉덩이가 풍만한 아줌마(실례..)가 100m 질주하는 모습이더군요.. 뒤뚱거린다고 해야하나요? 엑셀이나 스쿠프나.. 헤헤.. 하여튼 도착하고나서 너무 놀라서(예상보다 1시간 빨리왔음..) 다신 이런 미친짓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밖에는 나지도 않더군요.. 에구.. 그나저나 HBIOS.COM은 정말 느리군요.. 횡설수설 중에 요점은 내 엑셀의 최고속도는 170km/h 정도더라.. 그리구 스쿠프는 정말 꽤나 잘 나가보이더라.. 하지만 고속에서는 국내 어떤차도 뒤뚱거리더라.. 고로.. 조심합시당... 모, 이렇게 되겠네요...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