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r ] in KIDS 글 쓴 이(By): gini (직녀,어디?) 날 짜 (Date): 2007년 1월 25일 목요일 오후 03시 12분 31초 제 목(Title): [펌]국산차,후면 추돌 목부상 위험 심각 국산차, 후면추돌때 목부상 위험 심각 [파이낸셜뉴스 2007-01-25 11:12] 국산 내수 승용차가 자동차의 후면추돌사고시 차량내부 시트 및 머리지지대의 안전성이 부실해 운전자들이 심각한 부상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최근 자동차의 후면추돌사고 시 승객이 입게 되는 목 상해(경추염좌 등) 위험성 개선의 일환으로 국산 내수 승용차에 대한 시트 및 머리지지대 안전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미국 자동차기술연구소인 IIHS등과 공동으로 평가한 이번 시험에서 국산 준중형급 이상 13개 승용차에 대한 평가결과, 기아 로체가 ‘양호’등급, 뉴오피러스가 ‘보통’ 등급을 받았고, 나머지 11개 차량은 모두 ‘불량’ 등급을 받아 내수용 차량의 시트 및 머리지지대 안전성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미국내 운행 차량 278개 모델에 대한 IIHS의 평가결과에서는 우수 13.7%, 양호 13.7%, 보통 22.7%, 불량 50.0%로 보통등급 이상이 50%으로 나타났으며 영국내 운행 차량 285개 모델에 대한 Thatcham의 평가결과 우수 18.9%, 양호 24.6%, 보통 25.6%, 불량 30.9%로 보통등급 이상이 69%으로 나타났다. 특히, 능동형 머리지지대(Active Head Restraint)를 장착한 에쿠스와 뉴SM7의 평가 결과도 불량으로 나타나 제품성능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능동형 머리 지지대’는 후면 추돌시 머리지지대가 적정 위치로 빠르게 이동하여 목 상해를 최소화 하도록 고안된 안전장치이다. 미국에서는 능동형 머리지지대를 장착한 49개 차종을 평가한 결과 10대(20.4%)만이 불량등급으로 나타났으며, 영국에서는 80개 차종 중 불량 등급이 하나도 나타나지 않은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선진국의 차량들과 비교해 국산차량이 후면추돌시 안전성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대부분의 국산차들이 머리와 머리지지대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지 않고 머리지지대의 높이또한 머리상부 높이까지 오도록 설계되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기술연구소는 흉부에 가해지는 가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시트구조를 갖추어야 하며 기존 능동형 머리지지대의 성능을 북미 및 유럽 수준으로 개선하고, 능동형 머리지대를 모든 차종에 확대 장착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005 회계년도 전체 목 상해 부상으로 국내 손해보험사가 지급한 진료비는 약 303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59.8%인 약 33만건이 후면 추돌로 인한 것이다. 미국 IIHS는 머리지지대의 구조를 개선할 경우 전체 목 상해의 약 43%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를 국내에 적용할 경우 머리지지대 개선으로 연간 최대 1,300억원의 의료비 절감이 가능하다. 한편, 목 상해 위험성 평가는 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RCAR)가 제시하고 있는 동적평가 기준에 의해 실시됐다. 시험용 차량에 대상차량의 시트와 충돌시험용 인체 모형(Dummy)을 탑재하고 시행하며, 결과는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 (Marginal), 불량(Poor) 등 4단계로 평가된다. 현재 미국, 유럽, 호주 등 대부분의 국가가 이 RCAR기준에 의한 목 상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 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뽀/ 고// mr.zzzang@gmail.com .. ㄹ 010-8296-9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