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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 ] in KIDS
글 쓴 이(By): inxs (   HBK)
날 짜 (Date): 2006년 2월 28일 화요일 오전 01시 08분 56초
제 목(Title): 너무 답답하네 하소연할데도 없네요.... 




그사람과는 12월에 헤어졌습니다 

말다툼을 하다가 그가 헤어지자고 했고.. 저는 전화하고 문자보내고 하면서 
잡았지만.. 아무 대답이 없더군요 
결국 제가 다시 문자를 보내서 알았다고 그럼 니가 원하는대로 하자고 하고 
끝났져.. 
하지만 그동안 무척 힘들었습니다..잘 잊혀지지 않아서 
그래도 그렇게 힘들면 헤어지는 게 맞는 거 같다 생각하면서 정리하고 있었죠 
그러다 2월 초에 술에 취해서 문자를 보냈죠.. 잘살라고. 
다음날 답이 왔더군요..제가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인지 알았나보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존심 버리고 오면 받아주겠다는 말에 화가 나서 못할 소리를 
해버렸고.. 
메일도 보냈죠..그동안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좀 심하게 썼죠 
며칠 뒤에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났지만 저만 보고 그사람은 못본거 같더라구요 
그가 내린뒤에 문자를 보냈죠..같은 지하철 탔는데 좋아보이더라..하고 
다음날 술에 취한 그사람이 문자를 보냈습니다 
다시는 문자도 메일도 보내지 말고..봐도 아는척도 하지 말라고 
니가 날 쓰레기 취급했다 하면서.. 
그러다 또 문자로 싸우다.. 저는 니가 그렇게 상처받은 상태에서 헤어지기 
싫다..다시 시작하자 ...생각해보고 답달라 했습니다 
밤에 또 술에 취해서 전화가 왔습니다 
이제 자기는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할테니까 넌 너대로 살아라.. 등등..심한 말을 
하다가.. 옆에 있던 회사 상사가(대충 내용을 아는) 전화를 뺐더니..자기랑 
만나자고 최대한 도와주겠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그사람이 전화해서 상사 만나지 말라고..만나면 나 죽고 너 죽는다 해서 
알았다고..더이상 돌아갈수 없는 곳까지 왔나보다.. 이젠 그만하자 하고 
끊었습니다 
다시 전화가 오더니..술 한잔 하자 해서 동네로 나갔습니다.. 
똑같은 말만 반복하다가..주점에서 나와 택시 태워보내려고 하는데 .. 그사람이 
안가더군요.. 결국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하더니..자기 그렇게 보내고 싶냐고.. 
니가 간대매..하니까..또 자존심 내세우냐..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사람이 저 보고 싶어서..사실은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왔나보다 
하고 집에 와서 같이 잤습니다.. 
다음날 일어나더니..아무것도 기억안난다고 하더라구요.. 
자면서..내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니가 나한테 그럴수 있냐는 말도 하고.. 
사랑한다는 말도 하고.. 
나한테 정말 자기를 사랑하느냐 묻기도 하고.. 
아침에 저 안아주기도 하고 키스도 하고 그래서..그냥 이렇게 시작하나보다 
했는데..출근해서는 전화가 안오더군요.. 
다음날 문자 보냈더니..혼란스럽다면서..그냥 원래 자기 생각대로 하고 
싶은데..일주일동안 생각은 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좀 황당했죠.. 
회사 상사와 통화했더니.. 그분은 둘이 만나서 정리한 걸로 알고 있는 눈치고.. 
그게 지난줍니다.. 
오늘 하두 답답해서 문자를 보냈죠.. 
그랬더니 문자 보낸 직후에 .. 홈피에 월요일 아침부터 스트레스 싸여서 죽을것 
같다고 써놨더라구요.. 
기분 너무 더럽더군요. 
필름 끊겨서 기억안난다 하면 그만인가??? 
자기가 한 일에 책임도 못질 일을..게다가 아침에도 그런 기색 전혀 없더니만.. 
정말 답답해 죽겠습니다... 
기다려봐야 돌아오지도 않을거고.. 
그러기는커녕.. 이렇게 시간 끌면서 일주일 지나도 연락 안할거 같습니다.. 
너무 화나네요.. 
사귀는 동안도 그렇게 힘들게 하더니.. 자기 잘못은 하나도 모르는거 같고. 
나한테 나이많으면 이해심 많을줄 알았더니 속좁다 하고(연상임).. 
정말 열받네요 






잉스가 말했다 '고뇌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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