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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 ] in KIDS
글 쓴 이(By): inxs (   HBK)
날 짜 (Date): 2006년 2월 28일 화요일 오전 01시 07분 55초
제 목(Title): 이런기분 졸업할때도 됐는데 언제까지.. 



이사람과 연애한지 5년이 다 돼갑니다 
근데 왜 항상 저만 초조해 해야 할까요 

무슨 백일 갓넘은 커플도 아니고.. 
항상 왜 이사람 맘이 떠날까바 안절부절 못해야 하는걸까요 

솔직히 제가 맘에 안든다는거 압니다 
물론 저보다 잘난 사람이라는것도 알구요 
하지만 사랑합니다. 
그사람도..자기 믿어달라며..난 너밖에 없다 입에 달고 삽니다 

하지만 가끔 전화통화라도 안될때면 미치도록 답답해지고 불안해지는데.. 
일부러 겉으론..강한척 하며..그래 치사한 인간아..드러워서 나도전화 안한다 
이러고 말지만 
맘속으론 쾡한게..괜히 또 불을 질럿나 싶고 금새 3초만에 후회하고.. 



왜 저만 이런감정 느끼며 살아야 할까요 

남친은 제가 술먹는걸 병적으로 싫어합니다. 
실은 연애초에 꼬장몇번 부렸는데 그게 아주 치가 떨리도록 진절머리 낫나부죠 
하지만 나름대로 사회생활 등등..친구들 만나도 딱히 할게없고 
오랫만에 만나서 술한잔 하는게 그리 잘못인지 

이유 불문하고 무조건 술을 먹지 말래는데 이건 정말 지킬수도 없는 약속이기에 
불만을 토로했지만..그래도 합의 안된답니다..무조건 먹지말랩니다. 

그려려니 하고 항상 질러놓고 미안하다 미안하다 때를 쓰지만. 
어제도 어김없이 친구와 만나 술한잔 기울였는데 
이런 짜잘한것땜에 화가난건지 몬지..또 전화 안받습니다. 

솔직히..꼬장때문에 술먹는걸 싫어하는거라면 
꼬장 그거 이미 전부터 고쳤습니다 
이사람이 다 이해해 줄거라고 방심한 제가 잘못이었기에 
그 이후엔 술취한척 되도록 안하려고 노력하고.. 
술많이 취한경우엔 이사람한테 전화안하고 꾹꾹 참고 자기도 합니다. 

저 나름대로 노력했고 그래서 꼬장부리는 일은 적어졌는데도.. 
무조건 먹지말래니.. 


지금 연락안된지 반나절이 됏습니다. 
전화하니까 걍 일방적으로 뚝뚝 끊어버리네요 
이럴때마다 가슴이 철렁내려앉습니다 
차라리 전화라도 해서 깨지자고 하던가 욕을 하던가.. 
모라도 방법이 나왓슴 좋겠는데 
일방적으로 무조건 회피하고있으니 미칠지경입니다 

솔직히 이유는 모릅니다 
아까까지만 해도..걍 회식이라면서 전화한다고 했는데 
고새..모가 또 화가나서 전화를 안받는건지 
설마..그사이에 잠을 자고잇을거같진 않고 

혼자 오만가지 생각 다하면서 괴로워합니다 

이남자한테 제가 너무 휘둘리는걸까요 
이사람이 기분나쁘면 저까지..그르케 된다니까요 

이사람과 함꼐 한 5년동안 
'제자신에 대해ㅣ..심각하게 생각해 볼 겨를조차 없던거 같네요 
항상 이사람 놓칠까바 전전긍긍한거 외에는..ㅠ.ㅠ 


왜 이렇게 붕신같이 살고잇는지 한심합니다. 
도와주세요.. 





잉스가 말했다 '고뇌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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