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blonde (불난뒤) 날 짜 (Date): 1995년09월14일(목) 19시26분55초 KDT 제 목(Title): 엑샐 콘솔박스 쩝~~ 엑센트 콘솔 박스도 말썽입니다. 제가 가는 정비소 써비스 요원들 다 엑센트로 돌아 댕기는데여. 그 차들도 그렇다고 하더군여. 엑센트 콘솔 박스가 원래 붕뜨다시피 맹글어져서리 흑흑 테입이랑 잡다한 거 잔뜩 넣어 가지고 다니는데 가끔 우다다~~~ 쏟아지거든요. 정비소 아저씨도 자기차 이렇게 손봤다고 해주더군요. 뺀지 같은 걸루 바깥 쪽으로 안쪽에 걸리는 U형 고리를 잡아 당겨서... 좀 더 튀어 나오게 하니깐.. 좀 나아요. 닫을때 힘껏 아래에서 위로 닫아야 되지만서두요 :( 엑센트가 엑셀의 내부를 아직도 유지 하고 있기 때문에 비슷할 거라고 생각되서 적어봤습니다. 다른 차들은 부드럽게 닫히던데 쩝~~~ 하여튼.. 다좋은데 끝마무리가 시원치 않아서리 :( 섭섭할때가 많아여. 예를 들어 리어스포일러 레드가 한두개 안들어 와서리 이빨 빠진듯해서 가지고 갔더니 갈아주던데 그건 아예 들어오다 안들어오다 하구요. 엑센트 고무 재질이 원래 안좋다고 하던데... 창문 고무재료들이 말라비틀어 지던가 안으로 말려들어가던가 그렇구요. 비가 오면 창문이 안닫히는 경우가 그렇다더군요. 와이퍼 액 나오는 부분 고무연결 부위가 말라 비틀어져 와이퍼 액이 안나오던가.. 머 그런 잘잘한 말썽들을 겪어봤지요. 그런데 밉지 않은 것은 가지고 가면 칼같이 갈아준다는 것!!! 으흐흐~~~ 물론 20,000키로 내에서지만 서두요 :( 며칠전 겪은 경험은... 뭐바퀴를 엑스자로 앞뒤바퀴를 서로 바꾸잖아여. 균일한 바퀴의 마모를 위해서... 차사구 첨이라서 공장에서 기계로 바퀴를 뽑는 데 뒷바퀴 나사 하나가 안빠지는 거였어요. 안에서 허부볼튼가 먼가가고정이 되어 있는데 그게 헛돈다고... 용접기로 절단을 하지 멉니까?? 바퀴가 고정이 되는 부위를요..(라이닝이라고 하던가??) 옆에서 으악~~ 하고 비명을 지르니깐.... 새걸루 갈아준다고 걱정말라구 하데여. 나중에 빵꾸라도 나면 혼자 못빼는 일이 생길지두 모른다고... 아예갈아준다고 하던데여 ... 물론 보증기간이 남아 있으니깐.... 공짜루요 으흐흐~~ 그래서 밉지도 않은 현대차.. :) 좀만 참고 살면 좋은 차가 나오려나 쩝쩝~~~ 아공 콘솔박스 이야기 하다가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았네요. 하여튼 라디오 팬치 같은 거루 좀 잡아 댕기면 나아질까 생각이 되네여 :) 그럼 이만... **********************�***************************************************** *** 세상의 모든 건 가만히 있으려 하지 않지, 나는 가만히 있으려하고............ 한결같다는 말은 언제나 이룰 수 없는 꿈일지도 몰라.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행동약물 실험실 손 성 완 neurolab@kuccnx.korea.ac.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