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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 ] in KIDS
글 쓴 이(By): kokoma (좋은나라)
날 짜 (Date): 2002년 9월 19일 목요일 오전 03시 10분 32초
제 목(Title): Re: Ford Taurus 좋아요?


온도계의 전선이나 워터펌프의 베어링이나 그런걸 체크업하는건 항상 대답이
Yes/No가 됩니다. 

기본적으로 Electrical한 문제는 왠만한 정비소에는 건드리지 않으며, 전문
전기정비공이 있는 곳이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통 전기 계통에
문제가 생기면 진단하고 고치는 것만 해도 사실 골치 아픈 일인데 (전기쪽이
와이어가 어디로 가고 블라블라 하면 시간 많이 듭니다) 그 전에 그걸 체크업을
해서 여기를 갈 때가 다 되었다 라고 하는건 사실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보면 됩니다. 

워터펌프 위치가 어디 있는지는 아시죠? 워터펌프 녀석도 결국 뜯어내서 
보거나 아니면 줄줄 새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예방차원에서의 점검은
거의 안한다고 보면 됩니다. 

아, 여기서 전 "마이다스" 같은 정비소 무지 싫어합니다는걸 우선은 밝혀두고..
걔네들 변호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으니깐.

그럼 70불이나 받아 *먹으면서 한 일은 무엇이냐. 그거야 거의 뻔한 얘기죠.
1. 엔진오일 상태 점검하고, 각종 오일 상태 점검하고
2. 뜯어내지 않고선 볼 수 있는 곳의 이상유무
3. 베터리나 알터네이터가 제대로 동작하나 (볼티지가 제대로 나오나)
4. 브레이크 패드와 슈의 마모 정도, 로터의 두께
5. 래디에이터가 새나 안 새나 정도, 앤타이프리저나 좀 더 부어주고
6. 각종 필터 점검 (이것도 좀 복잡한 fuel filter까지 볼거라고 생각지 않음)
7. 스파크플러그와 케이블, 디스트리뷰터쪽 점검. 
8. 윈드쉴드 플루이드나 좀 더 채워 줄거고. 
9. 타이어 마모 정도에 따라서 로테이션?

뭐 자질구레한게 몇게 더 있겠죠. 예를 들어서 fuel injector를 청소해야 
한다던가....

그럼 그 브레이크를 갈아야 한다는 얘기는 무엇이냐...하는건데 그건 보통 
정비소에서 가장 점검하기 쉬운게 패드의 마모 정도인데 대충 30%퍼센트정도
남았으면 "이거 갈 때 되었다. 지금은 별 문제 없지만 빠른 시일 내로 갈도록 
하는게 어떻겠느냐?"하는 정도니깐, 그 질문을 들었을때 정확히 "그럼 얼마나
남은거 같냐?"고 반문을 해 정확한 정보를 얻도록 하시면 좀 낫습니다. 
근데 브레이크 패드가 다 닳아서 긁는 소리 (워닝 사인)이 나면 곧장 
가는게 좋죠.

체크엔진에 불 들어오는거야 워낙 다양한 케이스라 컴퓨터 스캐너를 가지고
코드를 읽어내야 하는데 이건 이 보드에서도 한참 논의 되던 소재였죠. 
그거 하는데 보통 50-100불 사이 듭니다. 그냥 스캐너 가져다 대고 코드 
읽어서 이상유무를 확인하는건데도요. 그러고 나서 문제가 있는 부분을 
손을 보고 하는건데 대부분 큰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죠. 예를 들어 
O2센서문제라던지, 어디 밸브가 느슨해졌다던지, 터보엔진 경우에는 또 거기에
따른 문제도 있고...등등. 당연히 70불 체컵으로는 이걸 봐줄 일은 없고..

머플러나 카탈리스틱컨버터 쪽을 봐줄 가능성은 더더군다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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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llence, the goal we may achieve after the death.
*Genius, the perfection we may want to be always. Be extremely ambitious!
E-mail: yseo@physics.ucla.edu, URL: http://www.physics.ucla.edu/~y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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