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r ] in KIDS 글 쓴 이(By): pinokio ((나무인형)�8) 날 짜 (Date): 1995년05월07일(일) 21시37분21초 KST 제 목(Title): 으아...열바도... 우씨~ 오늘 집에서 오는 길이었다... 경부 고속도로로의 진입로로 가기위해..항상 지나가는 샛길을 가고 있을 때였다... 4거리...말이 사거리지...골목길 네개가 서로 엇갈려 있는 곳이다.. 난 직진을 하기 위해 서있었고..왼쪽에선 봉고 두대가 오고 있었다.. 약간의 거리를 두고는......앞차가 지나가고.. 뒤에 오는 차는 '오른쪽' 깜빡이를 켜고 오는 거였다. 그래서 난 '아...우회전 하는구나..'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곤... 직진을 했다....근데 갑자기... 끼익~~~ 하면서 그 봉고가 급정거를 하는거다.. 그러더니 날보며 막 욕을 하는거다....그래서 난 '저아자씨가 왜 저랴..' 이럼서 내갈길으 ㄹ갔다... 그런데 그아자씨 날 쫓아오는거다..그럼서 막 하이빔을 깜빡이는거다.. 난 저 차가 왜저래...난 당연히 내 할도리를 했구만.. 이럼서 고속도로 진입로로 들어갔다..그랫더니 이아자씨 계속 쫓아오면서 하이빔을 켜대는거다..... 나두 한마디 해줄라고 갓길에 차를 세웠다.. 이 아자씨 내앞쪽으로 차를 대더니 내리자 마자 오면서 모라 모라 카는거다.. "죽을려구 환장했어~~" 꽥~ 꽥~ 그래서 난 분명히 말햇다.. "아니 아저씨 우측 깜빡이 키셨자나요~~ 아저씨 그거 끄는거 까묵으셨나보죠? 우측 깜빡이가 깜빡대니 제가 직진하는건 당연하자나요~~!!" 그 아자씨 한마디도 안하구..울그락~ 불그락~ 속으론.."윽~ 내가 그랬나.." 이런 표정으로.....가는거다... 근데 가다가 다시 돌아와서는... "근데 왜 내가 하이빔 켰는데 뺑소리를 쳐~" 으........우씨~ 내가 사람이라두 쳤나..왠 뺑소니.. 내참.....자기 잘못은 생각 안하구...... 으아.......정말 아자씨들 욕잘하대...쫍~ @@@ 내가.좋아하는.색깔은.하양.파랑.까망. 내가.자주.바라보는.것은.파란하늘.노란달. 내가.즐기는.것은.음악.술.친구.운동. 그러나.내가.정말.원하는.것...그것은.사랑.자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