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r ] in KIDS 글 쓴 이(By): Aida (아이다) 날 짜 (Date): 1995년04월25일(화) 00시06분26초 KST 제 목(Title): 엔진이 부아앙~거릴때 얼마전에 있었던일..... 경주 톨게이트에서 갑자기 엔진이 부아앙 거리는 거다. rpm은 4000을 넘어서 계속 올라 가는데 이 rpm 이 도대체 내려와야 말이지. 급한김에 시동을 꺼니 시동이 다시; 걸리질 않고... 겨우 시동을 걸어서 다시 달리는데 세상에... 고속도로 상에서 rpm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멋대로... 차가 앞으로 갔다가 잘 안 나가다가 귀신이 꼭 잡고 흔드는 것 같기도 하고... ((포항에서) 죽을 고비를 몇번 넘기고 대구를 겨우 다녀왔다. 그날 밤 ,급한대로 근처 카센터를 들렀는데, 인젝터가 막혀서 그렇다나 어쩌나.(엉터리) 인젝터 클리닝 5만원(바가지)에 하고 점화 플러그 갈았는데 2주후에 다시 차가 발작. rpm이 500이하로 떨어지는가 하면 4000이상도 올라가고, 이 차가 미친게 틀림없어. 차의 고장명은 '간질'... 동네 카센터에선 도대체 원인을 모르는데. 수리하러 가서 세워둔 차가 갑자기 rpm이 올라가다가 , 컴퓨터 쪽에 이상 이 있다고 테스터기를 갔다대면 다시 극히 정상... 모험을 무릅쓰고 타고 시내에 나갔다가 시동이 꺼져서 다시 혼쭐... 이런 증상을 경험하신 분이 계시다면 공감을 하실텐데.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이야기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 차의 rpm이 계속 올라갈 때의 이유로는 1) 엑셀레이터의 연결 와이어가 불량할 때 --- 연료분사구의 구멍이 열렸다가 엑셀에서 발을 떼면 닫혀야 하는데 그 닫아주는 고리가 불량할 때... 2) 인젝터가 막혔을 때 --- 약간의 영향은 있으나 주 원인은 아니다. --- 연소음이 불규칙한 정도? 3) 컴퓨터에 이상이 있을 때 ---- 이건 정비소에서 테스터기를 꼽고 분석해야 한다. 4) 내차의 경우 - 센서가 이상이 있을 때 ---- 컴퓨터 엔진의 차에는 많은 센서가 있는데 그 중 가장 고장을 일으키기 쉬운것이 냉각수온센서. 냉각수의 온도를 체크해서 최적의 연료량을 분사하는데 내 차의 경우는 85도에서 갑자기 영하 30도로 다시 60도로.. 그 때마다 컴퓨터가 엉터리 지시를 내리는 거다. 5) 엑츄에이터가 불량할 때 --- 아이들링때 연료량을 조절해주는 부품이 고장나면 그럴수도 덤으로 이야기 하자면 - my car는 excel glsi인데 엔진체크에 불이 들어얼경우 그 상태가 컴퓨터에 입려깅 된답니다. *** 두서 없는 말이 었지만 이런 증상이 있을 때 참조하시길... ********************************************************************** 난 아이(child)다! 아이다(No)! 하지만 난 아이처럼 살고 � 싶다. 이 세상을 맑은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아이처럼... cjg@heaven.postech.ac.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