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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aDA ] in KIDS
글 쓴 이(By): James (Reiser)
날 짜 (Date): 2000년 8월 16일 수요일 오후 09시 55분 47초
제 목(Title): 빅토리아

빅토리아는 캐나다인들에게 한국의 제주도, 미국의 하와이에

비견되는 밴쿠버 섬(Vancouver Island)의 관광도시이다.

이곳은 브리티쉬 콜롬비아 주의 주정부청사가 있는 곳으로,

미국과 국경을 나눌 때 밴쿠버 섬이 분할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섬을 이례적으로 주정부로 정하였다고 한다.

실제로 지도를 보면 미국과 캐나다가 국경을 똑바로 나누다가

밴쿠버 섬에서 쑥 내려가 있다.

밴쿠버의 날씨가 흐려도 이곳만은 화창하고, 한국인들이 노후를

제주도에서 보내고 싶어하는 것 처럼 캐나다인들도 노후를 이곳에서

보내고 싶은 곳이다.

벤쿠버보다 훨씬 깨끗하고 사람들도 더욱 세련되어 보이며  날씨도 청명하여 

총천역색의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벤쿠버의 츠와센 항구에서 자동차들을 싣고 1시간 반 동안 항해하면

빅토리아에 닿을 수 있다. 

배를 차에 싣고 섬으로 가는 것은 인천의 월미도에서 영종도 갈 때도

있지만, 배의 규모가 더욱 크고 내부에 부페, 카페테리아등의 시설이

잘 되어있다.

빅토리아의 명물은 부차트 가든으로 폐광촌에 부호 개인이 대규모 꽃밭을

만들어 놓았다. 너무 좋다고 선전을 많이 듣고 사진도 많이 보아와서

실제로 보니까 감회는 덜했다. 우리나라 일산의 호수공원 꽂축제가

자꾸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

China Town도 매우크고, 특히 바다가 보이는 Government Street의 풍경은 

매우 아름답다.

Government Street 근처에 Miniature World와 Wax Musem도 유명한데,

미니애추어 월드는 캐나다의 역사와 더불어 각종 건축물을 미니어추어로

만들어 놓은 것을 구경하는 것이고, 밀랍박물관은 세계의 명사들을 실물 크기의

밀랍인형으로 만들어 놓은 곳으로, 클린턴, 닉슨등의 정치가, 영국여왕일가로

부터 슈퍼맨, 마릴린몬로, 리즈테일러등의 밀랍인형이 만들어져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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