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naDA ] in KIDS 글 쓴 이(By): IROC (Real-Thing) 날 짜 (Date): 1998년 9월 28일 월요일 오전 03시 00분 12초 제 목(Title): 제발 학교 얘기 좀 그만합시다. 학교.. 대학이 어쩌구.. 학부가..대학원이...어쩌구 저쩌구.. 학교는 왜 다닙니까? 취직을 위해서? 아님 이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위해서? 좋은 친구나 남자/여자를 사귀기 위해서? 잘난척하기 위해? 아님 남들이 다 가니까? 학교 성적이 좋으면 취직이 잘 된다... 기업에서 사람을 뽑을 때 관련 전공을 했으므로 뽑는 경우도 있지만, 성적을 보는 주 요인은, 같은 시간안에, 같은 환경에서 모두 같이 시작했을 때 누가 더욱 자신의 본분에 충실했느냐... 누가 더 열심히 했고, 누가 더 자신이 할일을 게을리 했는가를 보는 것 아닌가요..? 아니라면 아니고.. 누가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 보다는 누가 더 성실하고, 누가 더 열심히 해서 성적을 잘 받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왜 유돌 canaDa 보드에만 이렇게 학교 자랑이 많죠? 참고로 난 토론토 경제학 석사 받았읍니다. 성적? 거지같이 못 받았죠.. 물론 석사는 B 아니면 fail이니 다 B 학점 이상은 되지만.. 조금 더 유용한 보드가 되었으면 하는 군요.. 누가 또 내 글 읽고 .. 그래도 토론토 경제 보다는 McMaster 경제가 낳다고 할 지 모르겠네요... 참... 나~ 죄송하군요.. 하도 국한된 주제만이 이 보드에, 내가 아끼는 canaDa 보드에 난무 하길래 속상해서 지껄여 봤습니다. 그럼.. http://camis.kaist.ac.kr/~iroc 에는 아침향기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