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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g0042)
날 짜 (Date): 2013년 02월 14일 (목) 오전 07시 32분 12초
제 목(Title): Re: 친구의 아내 6.5



근데 어떻게 이런 디테일한 사실까지 아는거임?

여자가 다 얘기해줬나?

완전 전지적 작가 시점이네 -_-

아님 글쓴이는 결국 여자와 잤을 수도...

2013년 02월 14일 (목) 오전 06시 17분 59초 아무개 (ag0009):
> 아직 학생이던 시절 남편에게 첫 강간을 당하고 혈흔이 없었데.  친구들과 
> 청량리와 미아리를 거의 매달 가던 놈이 누게에게 강요할 수 있는 순결인가?
> 살짝 화가 난듯 하더만 따귀를 때렸데.  그때는 너무 어려서 맞으면서도 미안한 
>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답을 하지 못하자 오히려 용기가 생긴 이놈이 여관방에서 
> 방금 잡은 불륜마누라처럼 마구 개 패듯 패기 시작하더래.

> '그렇게 공부를 많이하고 순하던 남자가 이렇게 변한다면 길거리서 흔히 만나는 
> 다른 남자들은 어떻단 말인가?'  세상 남자 모두가 겁이 나더래.

> 여태 친구에게는 비밀로 부치고 살아온 건데 "교회오빠"와 딱 한번 잤다고 내게 
> 고백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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