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f0055) 날 짜 (Date): 2013년 02월 06일 (수) 오후 02시 55분 45초 제 목(Title): Re: 편의점 도시락 분단 이후 각각 맞춤법을 개정하면서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 1988년 맞춤법 개정에서 바뀐 것의 대표적 예가 ~읍니다 -> ~습니다 , 우뢰->우레, 설겆이 -> 설겆이, 강남콩 -> 강낭콩 ------------ 누가 그걸 몰라? 그래서 "몇몇 학자 나부랭이가 자기들 꼴리는 대로 정한 같잖은 맞춤법에 불과해 보이는 몇몇 중 하나"라고 한 것. ------------- 그러고 보니, 우레나 강낭콩도 좆같은 거네. 뇌우(雷雨)가 천둥을 동반한 비를 나타내는 것처럼 우뢰 역시 雨雷를 나타내는 걸로 감이 바로 오는데도, 웃기는 새끼들이 병좆 꼴리는 대로 우레로 바꿨네. 우레는 원래 다음과 같은 다른 단어가 있는 건데도, 우레2 [명사] 발음 〔우ː-〕 [명사]꿩 사냥을 할 때 불어서 소리를 내는 물건. 살구씨나 복숭아씨에 구멍을 뚫어 만드는데, 그 소리가 마치 장끼가 까투리를 꾀는 소리와 같다. 갱상도 새끼들이 자기들이 우뢰를 잘못 발음하는 우레를 표준어로 삼은 듯. 그리고 강남콩도 남쪽나라(남미)가 원산지인 거고, 강남이란 말에서 어원이 확연히 드러나는 좋은 단어인데도, 좆만이 새끼들이 웃기게 바꿨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