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bcart (한라사랑) 날 짜 (Date): 1994년09월23일(금) 23시12분47초 KDT 제 목(Title): 너가 그 선생이나? 한가위 귀향단의 또 다른 맛은 공항에서 다시 향우회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차저차해서 못봤던 후배를 알게되었다. 그 후배왈 "선배님이 X회세요? 저기 X회 선배님이 계신데.." 내와 동기라는 그 사람은 나를 보더니 꾸벅 인사하는게 아닌가? "아니 나도 X회인데?..." 말했는데.. 그 친구하는 말 "전번에 이러이러한 과목을 강의한 선생님 아니세요?" 맞다고 했고 우리는 동기라고 했더니... 말을 놓기를 주저하다가 "이거 믿어지지 않네, 네가 그 선생이냐? 근데 중간고사때 95점 맞았는데 왜 학점이 B밖에 안되냐?" 이거 대한민국이 이렇게 좁다는 것을 새삼 다시 한번 느꼈다... /ㅂ/ㄲ/ㄹ/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