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sunah (New-Ebby) 날 짜 (Date): 1994년09월17일(토) 13시20분27초 KDT 제 목(Title): 여자의 마음... 가끔.. 난 보통의 여자인가.. 하고 생각한다. 내가 느끼는 것이 보통의 여자들이 느끼는 감정이라면.. 난 감히.. 여자의 마음이라는 제목을 쓸 수 있겠지.. 아니라면.. � 그건.. Ebby라는 여자의 마음.. 이라고 해야 하나? 어쨌던.. 주위에 연애 하는 사람들을 보면.. 다들.. 서호의 심중을 못 헤아리고들 있다. 여자는.. 가끔.. 엉뚱한 생각을 한다. 예를 들어.. 저 사람에게 있어 나의 존재의 가치라던지.. 뭐 그런 것에 대해 의문이 들고 나면.. 확인하고 싶어한다. 난 주로.. 내 가치를 비하 시키는 편이었다. 그냥.. 그가 사귀거나.. 만났던 여자 중에 한 사람 이겠지.. 그렇게.. 그런 식으로.. 내 존재가 그에게 아무 것 도 아니었음을 깨닫게 될 때를 대비해서.. 후후후.. 겁쟁이였었다. 그래고 가끔은.. 날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지나는 길목에 불쑥 나타났는데.. 사실은.. 나를 기다리고 있다던지.. 약속 없이.. 마냥 나를 찾아 헤멘다던지.. 뭐 그런 일들을 바라곤 했다. 일종에 서프라이즈를 원했던건가? 제이 얘기는 안할려고 했는데.. 음.. 제이가 한번은 날 보러.. 우리집 앞 전철역에서.. 날 기다린적이 있었다. 난.. 그날 따라 자석 버스를 타고 왔고.. 그리곤.. 다른 친구와 약속을 해 해버려.. 내가 원하던.. 극적인 어떤 사건을 가지지 못 했었다. 가끔은.. 여자를 감격시켜보자.. 그녀의 존재가..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자.. 오늘 집에 가는 길에 장미를 사서.. 그녀에게 전해준다면? 헤... 너무 구식인가? //// Thinking of Ebby... and remember her... (0 0) ----------------------------------------------------ooO-(_)-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