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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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halee (아기도깨비)
날 짜 (Date): 2003년 10월 15일 수요일 오후 07시 41분 19초
제 목(Title): [펌] 에고그램 테스트


  http://www.repertory.co.kr/ego/index.html

  *-- *--

  제 결과를 보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잘 모르겠는 것이. 이러한 심리 테스트라는 것이.
  결국에는 현재 자신의 "행동 양태"에 대해서 기술하게 되는데.

  자신의 행동 양태가 당연히 그 사람의 심리를 드러내는 것이겠지만.

  저 같이 "표층심리와 심층심리"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는
 
  참.. 그 결과를 보고 있는 것이. 기분이 묘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 결과를 봤더니. 분명히 현재 외면적인 나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부분이 몇가지 있는 듯한 생각이 들어서. 참 기분이 묘했는데.

  "이게 정말 나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거죠.

  *-- *--

  할리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큰 일을 노리는 사무인간타입 ABAAB"

  - 누구 저랑 같은 결과 나온 분 계신가용? ^^
  - 상세 결과를 올릴까.. 말까.. 용?
  - 저 아시는 분들의 "객관적인" 평가가 궁금합니다.
    "니가 저렇다구?? 아니야~~" 라던가
    "너 마저. 너 정말 이래" 라던가. ^^;

  ▷ 성격
  무슨 일을 시켜도 작은 것으로는 만족하지 않으며 
  일에 있어서는 예측을 할 수 없는 타입입니다. 
  목표에 집중하면 침식을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반면, 
  그 대상이 너무 작거나 마음에 들지 않거나 혹은 예측이 서지 않을 경우 
  간단히 내팽개쳐 버리는, 변덕이 심한 성격이기도합니다. 
  대인관계에서도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그 차가 심해 낯가림도 있지만 
  일단 이해관계가 얽히면 잘 참아내는 성격입니다. 
  이것은 그만큼 목적의식이 강해 사려분별이 감정의 반발을 
  최소한도로 억누르기 때문입니다. 일이든 가정이든 필요에 따라서는 
  연기를 해서라도 만들어갈 수 있는 타입이며 그 실체는 
  좀처럼 파악하기 어려운 사람입니다.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일에 있어서는 상대방에게 맞추어 가더라도 
  가정에서는 그렇게까지 타협해주지 않는 타입입니다. 
  까다로운 면도 없지 않지만 장래의 성공과 같은 즐거움은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거래처(고객)-무턱대고 무리를 강요하거나 억지를 쓰지 않는 
  타입입니다. 기브 앤 테이크가 통하는 상대입니다.

  상사-수완이 뛰어난 상사입니다. 또 일에 앞다투어 덤벼드는 사람을 
  가장 좋아하며 거짓말을 하거나 능숙하게 요령을 부리는 것은 
  가장 싫어합니다.

  동료, 부하직원 -무언가를 노리고 있는 상대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하루라도 빨리 파악해야 다루기 쉬워질 것입니다. 


  @ 주변에서 "현모양처" 자질로 평가받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할리양이 씁니당. 
  @@ 도망가야징~~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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