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physics (초코사랑) 날 짜 (Date): 2002년 8월 22일 목요일 오전 09시 17분 32초 제 목(Title): ps2 사다!! 원래 비됴 겜기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었는데, 얼마전에 TV에서 버처 파이터 4 중계해주는 것을 봤습니다. 오옷~~ 환상적인 그래픽--;; 예전 대학 다닐때 버처파이터2를 보고도 놀랬었는데 이번건 정말 장난이 아닌듯- 예전 파판8의 동영상 그래픽의 퀄리티이상으로 실제 겜을 즐길수 있다는 건 정말 ^^;; 며칠 오락실을 왔다갔다 하다가(울 동네 오락실은 200원 하더군요..삼성동 메가박스는 500원--;;) 플스2를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음..근데 고민이- 시디야 오마니가 가격도 잘 모르시고 원체 덩치도 작아서리 별 관심을 보이시지 않는데 플스2는 덩치도 있고 가전제품의 성격을 강하게 띄고 있는 것이라 먼가 사야하는 당위성을 증명해야 했기 때문이었지요. 어제 아침에 회사가다가 미적미적 'DVD 플레이엉 하나 사도될까용?'이라고 이야기했따가 국물도 없다는 말씀만--;; 퇴근하고 집에 와서 있다가 아부지 오마니 기분 좋아 보이시길래 다시 한번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야 그 돈 있으면 차라리 날주라"라구 말씀하시는 오마니. 그치만 이번엔 무조건 떼를 쓰기루- 결국 니맘대로 해라라는 무언의 허락을 받고선 플스2를 주문했습니다. 글구 버쳐파이터 4도 주문했죠- 아마 당분간 은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염장시그************** 그녀에게... 십자수떠주기.영화같이보기.미소짓게하기.바다빛귀걸이사주기. 밥챙겨주기.전화해주기.꽃사주기.맛있는거사주기.집에데려다주기. 그리고.... 사랑한다고 고백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