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stro (멋진 왕자)
날 짜 (Date): 1994년09월12일(월) 09시20분25초 KDT
제 목(Title): 토요일 우리는...


토요일 오후 5시 정각, 나는 모임장소인 니스에 도착하고 있었다.

멀리 차안에서도 금방 알아볼수 있었던 안기부원(?)이 밖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  차를 세울곳이 마땅치않아 후진하여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

예의 장소로 갔다.  (안기부원이지...너....오늘 너 죽었어~~) 속으로 

생각했지만 그래도 서성거리고 있는 안기부원을 보고는 자꾸 웃음이 나왔다.

"유니콘이죠?"

"네..대빵님...  니스가 오늘 문을 닫아서 옆에 있는 카페에서 만나야겠어요."

(이름을 잊어버린) 그 카페안에는 두명이 있었다.

"빠스칼입니다."

"케해(개해가 아니란다...나중에 안것이지만..)입니다."

"하하..반갑습니다...전 대빵입니다."

그리고 조금 후에 이 사람 저사람 모두 9명이 되었다.  물론 정성욱님(?)도

왔다.  처음 보지만 그래도 분명 어디선가 한번은 본것같은 정이 가는 

얼굴들이었다.

"유니콘~  내 정체를 어떻게 알았어?  혹시 진짜 안기부원아냐?"

"하하하...다 아는수가 있지요...헤헤.."

이때 모두들 한바탕 웃음...

"유니콘니 전화할때 옆에 있었는데..욱겨서 죽는줄 알았어요..."

빠스칼의 말이다.  빠스칼에 의하면 전화할 각본을 다 써놓았었단다.

우...유니콘...

정다운 이야기를 다보니 시간은 정말 빨리갔다.  벌써 6시.  영재 목욕시간이었다.

"자..그럼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보겠지요...하하...즐겁게 보내세요.."

하자 모두들 "에이...정말로 가실꺼예요?" 한다.

아...정말 나는 다크스카이 말처럼 맘이 약한 사람이다.  하나 어쩌랴...

"그럼 나중에 집으로 연락해요..."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