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flagfrog (Conte) 날 짜 (Date): 2002년 7월 18일 목요일 오후 04시 49분 42초 제 목(Title): 창덕궁 일하기 싫으니까...네트워크에서 뒹굴뒹굴 휘니군, 어디 놀러갔나? (" )a ICQ등록 안해주네.어여해줘...우리 수다나 떨자구~ 핫핫 ^_^ 어제 창덕궁 다녀왔지요. 비원으로 유명한 곳이죠. 저두 비원땜시로 갔습니다.하지만, 관리문제로 입장은 불가하더군요.그냥 창덕궁만 구경. 창덕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라 입장시간이 정해져있고, 개별관람이 불가능합니다.(종묘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래요.) 한시간 20분동안 약 2.5Km(라고 했던 것같은데..^^;;)걸으면서 구경합니다. 중간에 딱 한번 쉬는시간 줍니다. 약간 빡빡하더군요...구경하는데 여유도 없고. 그래도 안내원이 이끌어주면서 설명도 다 해주니까 좋더군요. 이런저런 얘기도 해주고.. 아픈 몸을 이끌고 다니느라 힘들어서..헥헥 거리고 다녔습니다. 그래도 나무 그늘 밑에 다니면 시원하고 좋더군요.공기도 좋고... 시간 나시는 분들은 창덕궁 한번 가보세요.아...문앞에서 수문장 교대식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수문장 옷 빌려입고 사진 찍을 수도 있구요. 매시 15분 45분 입장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구경하고 나와서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한정식 집에서 밥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용수정'(?)인가 였는데...조랭이떡국정식은 여자친구가, 비빔밥정식은 제가 먹었는데 맛나더군요. 하나에 10000원 + 10%세금. 서울은 큰 도시인만큼 구경할 곳이 여기저기 많아서 좋습니다. 아직 못가본 곳도 많고... 오늘은 칼퇴근해서 집에가서 누워있어야겠습니다. 아직 아프군요...쿠하하...아픈 몸을 이끌고 계속 돌아다녔으니... 여러분~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