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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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halee (아기도깨비)
날 짜 (Date): 2001년 12월 14일 금요일 오전 12시 16분 14초
제 목(Title): Re: 모임이라..


  하나.

  월버린 선배님. (한글로 쓰니 왠지 어색한. ^^)

  회원명부라는 거이...
  새로 작성 안 한지가 한 2-3년은 되는 것 같습니다.

  선배님께서 가지고 계신 것이.
  최신 버전임이 분명하다고 생각되오니.

  꼭 모임이 참석하시어.
  게으르고 어린 후배들에게 충고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어리다"란.. 중의성을 포함시켰습니다.
   고어의 "어리다"과 현대말 "어리다"의.. ^^
   히.. 월버린 선배님이라면.. 저도 "어린 후배"에 포함될 수 있을 듯. :) 
   음.. auto-머리박기.. 이런 건 안 하겠죠. 헤~~ )

  그리고.. 오시면 아는 얼굴이 모르는 얼굴보다 많으실꺼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흑. 부디 새로운 멤버들께서. 저의 이런 "어린" 기대를 깨주시기를 바랍니다.)

  둘.

  파피노.. 안 오면 때려줄꺼양. :)
  옆에 꼬리하나 붙이고 와도.. 용서해 줄께. 크큭.

  음.. 평온한 기분에 대해서는 말이쥐.
  음.. 옛짝사랑이 한순간에 정리됐다는 의미였기 땜시 
  (이젠 이런 말마저도 내 입으로 할 수 있을 만큼..)
  그 평온이.. "만족"이나 "완벽"이라는 거랑은.. 좀 거리가 있네 그려.
  하여튼.. 그래서.. 요즘은 아주 좋아. ^^;

  셋.

  엘리카.. 볼 수 있기를 기대할께.
  여권은 찾은 것이야?

  넷.

  익준 선배님.. 잘하셨어요.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콕. 찝어서리. ^^
  짝짝짝..
  (나~~쁜 삐직스. =.=)

  다섯.

  토비오빠. 오빠랑 언니랑. 너무 멋져요. :)

  여섯.

  할리양. 매냐오빠랑 제니언니한테 연락하는 거 까먹지 말자구~~~

  @ 지금 편지 써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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