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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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Pascal (- 빠스깔 -莫)
날 짜 (Date): 1994년09월09일(금) 17시27분17초 KDT
제 목(Title): RE] 작은 행복 



제가 사는 아파트도 8월 중순경부터

8월말까지 보일러 보수공사 관계로

무려 3,800여 세대가 

따뜻한 물을 못썼읍니다.

어쨋든 3월에 태어난 준형이에게는

치명적(?)이었읍니다...

아니? 엄마,아빠에게 치명적(?)인가...

제가 가지고 있는 교통수단이라곤

이미 말씀드린 노란 자전거뿐이니

"이런~~~ 한여름에 공사할 것이지...

찬바람 불기시작하는 때에...

올 여름이 좀 더웠냐?"

투덜투덜거리면서..

어쩌겠읍니까?

큰 주전자에다 물 대펴서..씻겨야죠...

또 투덜거리며

"X차라도 한대 있었으면 

준형이 데리구 유성온천가는건데.."

라고 말하다가..

곧 괜히 이말 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빠스깔댁 : "으이구 면허도 없으면서..."

빠스깔   : "또 ...그 야그..."

         "한번만 그 얘기 또 하면 평생 면허 안..."
         
         "으오악!!! 제발....꼬집지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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