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halee (아기도깨비) 날 짜 (Date): 2001년 10월 25일 목요일 오후 07시 07분 13초 제 목(Title): 벌써 6년 벌써 1년이라는 노래도 있는데 말이쥐. *-- 어저께 글 쓴 이후로 "벌써 6년"이라는 생각에 계속 키득거리고 있습니다. 키즈 생활 벌써 6년. 그때랑 지금이랑은 kids는 참 많이 달라졌죠. 그때 유명하던 사람들이 많이 사라졌고. 지금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나타났고. (흠. 그 시절의 "유명"은 아주 긍정적이면서 밝고 즐거운 것이었는데. 요즘의 "유명"은 아주 부정적이면서 어두운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_-) 그에 비해서. 사람들은 많이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키연보드는. 참 "여전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용히 연대 보드에서만 글적거렸는데도 좋은 선배들.친구들.후배들 너무너무 많이 만났고... 오늘 저녁은 종권이 오빠랑 승희랑 먹으면서 갑자기 옛생각이 나서 몇글자 썼습니다. (간만에 종권이 오빠 만나서, 해야 할 좋은 이야기들 다 냅두고 염익준 선배님 생각이 나서리, 이곳 교수사회 비판한답시고 논리도 안 서는 말들로 괜히 열만 냈습니다. 난 왜 이럴까? -_-) (근데 왜 종권이 오빠랑 승희는 소개팅은 안 시켜주고 밥만 이렇게 자주 먹여주는 걸까요? 킥킥) 5년하고 2개월 전 (제가 키연 선배랑 처음 off-line으로 만난게 96년 12월 24일이었으니. ) 그 계룡산에서의 별빛도. 고구마도. 생각나고... 소식 뜸해진 유니콘오빠랑 우섭이오빠랑 미정이언니랑 계시오빠 소식도 궁금하고. ^^; 6년 꾸준히 이러고 (졸업도 못 하고? ^^) 살고 있으니.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고... 그냥 공짜 밥 얻어먹고 기분 좋아서 실실대고 있는 할리였습니다. @ 킥킥. 갑자기 유니콘 오빠 아이디가 생각이 안 나서리 6000번대 글로 푹 뛰어넘어가 봤더니. 97년도 쯤의 글들이 뜨는 군요. 그 시절 글 보면서. 계속 킥킥거리고 있습니다. @@ 허걱. 야옹이도 97년부터 키연에 있었구나~~~ @@ 제일 크게 웃었던 글은 이거 ------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kjk (승희ism) 날 짜 (Date): 1997년11월13일(목) 12시09분17초 ROK 제 목(Title): to halee halee~ 요즘 키즈에서 보기 힘드네.. :) 논문 빨리 쓰고 나 "배영" 갈켜줘~ 잉~ @ 딴거는 다했는데.. ------ *--- 미련은 뭐고. 미련한 건 또 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