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halee (아기도깨비) 날 짜 (Date): 2001년 9월 23일 일요일 오전 02시 26분 32초 제 목(Title): 제일 편한 사람 오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 나를 절대로 좋아하지 않을 사람과의 관계는. 정말 부담이 없다는 것. 내가 어떻게 행동하던. 어떻게 생각하던. 그는 나를 좋아하지 않을꺼니깐. @ 내가 만일 그 사람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면 정말 편한 사람일 수 있었을텐데... @ 일부러 그렇게 망가지고 무너졌던 것인가... *--- 그런데 만약에... 판도라의 상자에 구멍이 나버렸다면 어떻게 할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