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halee (아기도깨비) 날 짜 (Date): 2001년 7월 4일 수요일 오후 01시 12분 19초 제 목(Title): Re: 고향에서 오호. 다들 바쁜 가 보구려. 우리의 엘리카가 한마디 올렸는데... 할리요? 회사 생활이요? 오호.. 요즘 이 보드에서 투덜투덜하던 할리의 글들을 엘리카 양이 못 보셨나 보군요. 히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덧붙여 솔이 삼촌 소식까지 전하면 귀국해서 역삼동에서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이 친구는 떠돌이 생활이 취향에 맞지 않은가 봅니다. *--- 엘리카양. "잊혀졌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지용... 양께서 글을 올리는 순간. 울 보드의 평균 조회수가 급상승하는 사실을 아시는지? ^^ 떠돌이라...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새로운 생활에 대한 도전정신과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걸로 해석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힘내고. 새로운 곳에서의 이야기들도 여기서 기대해 보겠습니다. 엘리카. 화이팅. *--- 조카라... 참 묘해요. 그쵸? 저만해도 저랑 별로 닮지도 않은 조카들 볼려구 치면 3-4시간 차로 움직이는 거 하나도 부담되지 않으니... 그런 글들. 이야기들을 많이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혼 적령기. 라는 것들 때문에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발목을 잡는다." 20대. 그 짧은 시간 동안, 사회적 안정과 가정적 안정을 모두 획득해야 하는. 그렇지 못하면. 어딘가 이상하게 비춰지는. 서른. 숫자적인 나이 뿐만 아니라 그만큼 쌓인 생각들에서부터 여러가지들을 판단하고 결정짓고 결론내리게 되는 상황들이 많이 생기지만 아직까지는 정말 젊은 나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많은 기회와 가능성이 열려있는. 젊으니깐. ^^ (박카스나 한병. 크크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