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tobby (-* 토비 *-) 날 짜 (Date): 2001년 5월 31일 목요일 오전 09시 49분 48초 제 목(Title): Re: ... 포기와 불신.... 불신은 모르겠지만, 포기는 필요한것 같다. 사실 진정으로 간절히 원한다면 선행되는게 '포기'니까. 여기서 말하는 포기란 뭔가를 손에 쥐고있다가 간절히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손에 쥐고있는 것을 버린다는 것이다. 그런 과감한(?) 버림 또는 비움이 있다면 원하는 것을 반드시 얻을 수 있다. 이 세상엔 꽁자도 없고 우연도 없으니... 난 매일 아침 출근길에 혼자 조용히 맘 속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늘 깨어있고 순간순간 내 의식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