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physics (은빛바다) 날 짜 (Date): 2001년 2월 26일 월요일 오전 08시 53분 24초 제 목(Title): 키연 모임 후기 예... 머...암튼 올리기는 합니다만 워낙 글솜씨가 없으니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며...^^ (참 에디터가 pico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좀 이상하긴 하지만..) 4시에 독다방에 도착했는데 그전에 제가 보드에서 놓친 글들이 있어서리... 일단 미쭈기누나는 못 오신다는 전화. 마리아는 늦는다는 전화. 토비형도 잠깐 들린다는 전화. 신촌에 있지만 다른 일들때메 바쁘다는 야옹이 전화. --;; 암튼 5시에 마리아가 왔구요.(그때까지 머했는지는 묻지 마셍~^^) 잠시 차를 마시믄서 이야기했습니다. 마리아가 요즘 취직해서 적응하느라구 많이 힘든듯. 격려해 주시구요~ 학교 도서관에 잠시 갔다왔습니다. 마리아가 멀좀 찾아와야 한다구 하더군요. 제 ID 카드가 여전히 작동한다는 사실에 감격~ 정말 오랫만에 들어간 중도인데 여전히 그대로여서 감회가 새로왔습니다. 그리고나서 소렌토로 자리를 옮겨서 식사를 했구요. 식사 후에 파파이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자리잡고 한 5분쯤 있었나? 토비형과 형수님이 마침내 도착!! 여전히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말이지요. 근데 두분다 저녁식사를 못하셔서리.. 자리를 다시 옮겼습니다. (허걱...가게 이름이 생각이 또 안난다..위치밖에.--;) 레스토랑과 호프를 겸한 집이었는데 벽에 주루룩 술병들을 모아놓은 재미있는 곳이었습니다. 거기서 식사하시고 차를 마시믄서 도란도란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구요. 마리아는 옷 받아야 한다믄서 9시쯤 나갔구 토비형 내외분와 저랑 10시까지 있었습니다. 암튼...많이 오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있길 바라믄서 간단한 후기를 마칩니다. 덧붙임: 1) 오늘 졸업하시는 미쭈기 누나와 마리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 토비형 형수님이 "토비마누라'라는 아디 빨리 들어오셔서 좋은 글 남겨주시기를~ 3) 그냥 제 생각인데요. 4월 중순이나 말쯤 학교 캠퍼스에서 사진찍기 모임을 하는게 어떨까 하네요. *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 *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