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halee (아기도깨비) 날 짜 (Date): 2000년 12월 12일 화요일 오전 11시 50분 37초 제 목(Title): Re: [후기] 키연인 정예 멤버 모임 > 아이디와 글로만 알던 분들 실제로 보니까 재밌고 새로웠어요. > > 앞으로 글 읽기가 더 재미있어 질 것 같은데... 글이 안 올라와요. -_-; 흑. 후배의 우울한 표정 -_-이 선배를 더 우울하게 만듭니다. -_________- 킥킥. 정말 따뜻한 모임이었습니다. 향정이 언니의 배신론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 이번 모임에 못 나오신 분들 많은데요... 신년 모임을 혹시 하게 되면 :) 많이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신년 모임은 우섭이 오빠네 집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엉뚱한 생각이. 킥킥. 종권이 오빠.. 쁘로뽀잘은 잘 끝내셨는지... 갑자기 유니콘 오빠도 생각나고.. 계시오빠도 잘 지내는지 궁금하고.. 빠삐노는 잘 살고 있는지... (뭐 사실 빠삐노 잘 사는 건 들어 알고 있지만 ^^) 우유오빠는 보드 글은 여전히 잃고 계신지... 내친구 기훈이는 뭐하는지... 년말이네요. 많은 사람들을 되돌아 보게 되는 시간인가 봅니다. 내일 눈 소식이 있다네요. 킥킥.. 좋기는 한데.. 내일 차 몰고 대전 내려가야 하는 할리는 걱정걱정. 한 친구는 창 밖에 내리는 눈을 보면서 "오.. 젠장할. 차 막히겠다" 라고 부르짓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경악을 했다고... 어린 시절의 감상은 모두 어디로 갔냐면서. 긴 길 못 쓸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화면을 띄웠는데, 역시나.. 킥킥. 다들 따뜻한 겨울 되세요~~~~ @ 방금 글 다 쓰고, 제목을 새로 봤더니 "정예 멤버 모임"이라고 되어 있네요. 야옹아... 선배들이 보면... 상당히 실망하시지 않을까? 우리 선배님들 무서워... 켁켁. :) -------- 요컨데 나는 '넌 뭐냐'의 '뭐'가 되고 싶다. '뭐가 뭐냐'고 물으면 더 이상 가르쳐줄 생각이 없다. [성석제. "쏘가리"의 "금송아지랑 은망아지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