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physics (은빛바다) 날 짜 (Date): 2000년 11월 13일 월요일 오전 10시 45분 38초 제 목(Title): Re: 나의 착각..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강하다 강하지 않다와 마음에 상처를 받는다 받는지 않는다와는 약간 다른 이야기인듯 싶습니다. 왜냐믄..저도 사실 사람들의 작은 말이나 작은 행동하나하나에도 전부다 신경이 쓰이는 성격이라..(참 피곤한 성격인데)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밖으로 내보이거나 하지는 않구요. 도와달라는 이야기도 잘 안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보고 가끔 강하다는 표현을 합니다. 어찌보면 강하다는 건 상처를 받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상처를 받지만 극복을 잘 한다든지 아님 잘 삼킨다든지 하는 말인듯 싶네요. ^^ *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 *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