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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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halee (아기도깨비)
날 짜 (Date): 2000년 5월 19일 금요일 오후 07시 11분 19초
제 목(Title): Re: 어버이날 기념.

> 학교 선배라고 자랑스러웠던 사람.... 

> 기형도도 있잖아여.....  ^_^

> 참.... 성석제가 기형도에 대해 쓴 수필이 있다던데
> 이거 어느책인지 아섹첩�
> 미리 감사~~
> 좀 갈켜주세요..

  아... 제가 시 계통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자 인자무식이라...
  나름대로 사고.. 읽고.. 모아봤지만...
  저는 소설 체질인 것 같더라구요. 것두 단편 소설.
  흠. 장편에서 단편으로 취향이 옮겨졌으니, 
  조만간에 시에도 애착이 생길까요?
  헤~~~ 공순이답게, physical length로 생각하죠? ^^

  하여튼.. 음.. 기형도씨가 연대 출신이었군요...
  성석제씨 소설에서 봤었는데, 학교 안이라고는 생각 못 했습니다.
  성석제씨의 수필이라기는 뭣하고.. 소설 중에
  위에서 설명했던, "새를 찾아서"라는 단편집의 마지막 작품, "스승들"에서도
  잠깐 기형도씨가 잠깐 언급됐던 기억이 납니다.
  그 외에도... 성석제씨가 어떻게 시를 쓰게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로 많이 담았는데, 그 중에서 몇가지도 기형도씨 이야기일 듯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흠... 대답이 부실하죠? 방에 들어가면, 한번 찾아봐야 되겠습니다. ^^
  근데.. 위에 글자 하나가 깨졌네요. "???에 대해 쓴 수필"
  그 부분 다시 적어주시면 많이 도움에 되겠습니다.

  그럼.

  @ 오늘 후배한테 책한권이, 교보문고 택배를 통해서 날라왔습니다.
    아. 이야기는 다음 글로 하지용.

    --------
  요컨데 나는 '넌 뭐냐'의 '뭐'가 되고 싶다. '뭐가 뭐냐'고 물으면
  더 이상 가르쳐줄 생각이 없다.   

      [성석제. "쏘가리"의 "금송아지랑 은망아지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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