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halee (아기도깨비) 날 짜 (Date): 2000년 4월 24일 월요일 오전 10시 07분 45초 제 목(Title): 4월 이야기 주말에 서울에 갔었다. 토요일에는 기숙사에 같이 지냈던 과친구들 모임이 있었고, 일요일에는 2학년때 방동생이었던 후배랑 영화를 봤다. 4월 이야기. 동생이 임신 8개월째에 들어서는 지라, 출산 후에는 영화도 잘 못 볼 것 같다고 영화를 보여달라구 해서리... ticket-link에서 표 예매해서.. 보러갔다. (우.. 근데 일요일날 빈 자리도 많더라. 예매 수수료만 괜히 냈다. -_-) 4월 이야기. 방동생이랑 같이 보기에 너무나도 좋은 영화였던 것 같다. 영화 본 다음에 우리들 처음으로 기숙사 도착했을 때 이야기하면서 킥킥거렸다. 우리 둘의 결론. "집이 부자인가봐.. 동경에 아파트 얻어서 자취하다니." ^^ 짧은 영화시간에 비해... 영화비가 쬐금 아깝기는 했지만, 간만에. 너무 간만에. 어린 시절!!의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 "리아야.. 넌 천사야.. 고마워, 안녕.." 천사.. 그게 밥 먹여주나? 천사라면 제밥퍼서 남 먹여주는, 그런 새 종류가 아니었던가... [나는 사슴이다..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