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tobby (-* 토비 *-) 날 짜 (Date): 1999년 5월 6일 목요일 오후 01시 39분 34초 제 목(Title): Re: 익준님, 가이야님 글 두분의 글을 보면 많은 부분이 공감됩니다. soul-mate가 필요한 처지나 공휴일에 혼자있기 외롭지 않냐는 얘기를 들어야 하는 처지나... 아마도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성 만나기가(맘에 드는 이성) 점점 어려울 것이고, 또한 동시에 외로움을 견딜 수 있는 능력(?)도 점점 강해지고... 각자 개인적인 성향 나름이겠지만, 아무래도 비슷한 또래의 경험들을 해보는게 좋을듯 싶네여. 후훗. 지난 일요일에 대학 친구 결혼식에 갔었지요. (* 1월부터 지금까지 연대동문회관을 5번째 가는 것입니다. 쩝~ *) 거기서 오랜만에 대학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예전과는 달리 테이블이 하나더 분리되어 필요하더군여. 아이들과 아내들을 위한 테이블. ^^ 이야~ 내가 저 친구랑 동기란 말인가? 나보다 엄청 늙어보는데 말이야. 하긴 속세에 찌들어서 그런거겠지만... 난 뭔가? 아내도 없고 어이도 없고... 전 그 친구들이 경험하고있는 세간살이의 어려움들을 전혀 모릅니다. 전 그 친구들이 경험하고있는 아이들 교육문제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 아직까지도 그저 애인 없나...하고 두리번 거릴뿐. 개인적으로 능력있고 혼자서 즐길줄 아는 사람이 된다면, '독신'이 그리 나쁘진 않겠지요. 하지만, 전 그러고 싶진 않습니다. 철저히 외로움을 타면서 제 soul-mate를 찾고 싶습니다.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 집에만 있으면 너무 아쉽지 않나여. 그쵸? ^^ =============================================================================== E-Mail Address : wcjeon@kgsm.kaist.ac.kr ^ o ^ Tel : (042)869-4355, (02)958-3968, 3618 -ooO-----Ooo- K A I S T 경영과학과 재무공학 및 경제 연구실 전 우 찬 -* Tobby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