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tobby (-* 토비 *-) 날 짜 (Date): 1998년 12월 12일 토요일 오후 02시 52분 17초 제 목(Title): Re: 결단. 그걸 왜 팔지?? ^^ 나도 TV를 무척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렇게 TV 때문에 고민(?)해본적은 없었다. 어릴적엔 흑백 TV가 안방에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가 주무시기 전까지만 볼 수 있었 다. 그리고 채널권은 당연히 없었고. 한번은 '쏘머즈'라는 외화를 본다고 밤늦게까지 아버지한테 혼나면서 본적은 있었다. 그리고 난 주로 6시부터 6시 반까지 하는 TBC의 만화프로그램만 주로 봤기 때문에 그 외의 프로그램에 대해선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땐, 미니시리즈로 하는 외화(V나 rich man poor man 같은거)를 즐겨봤을뿐, 난 역시 TV보단 밖에 돌아다니며 딴따라에 더 관심이... 후훗. 그나마 대학원에 진학한 후엔 더더욱 TV 볼 시간이 없어졌다. 그저 주말에 집에가면 보는 주말 드라마나 주말의 영화 정도. 근데 요즘은 서울에 주로 있기 때문에 아침드라마를 자주 보는 편이다. 아침 먹으면 서 보다보니까 거의 가정주부(?)들과 비슷한 화제를 갖게 되었다. :) 그리고 또하나, 나이가 들수록 뉴스를 가장 많이 보는 편이 되었다. 어쩌다 주말저녁 때 TV를 켜면 번쩍거리며 노래는 하는 젊은 가수들의 노래에 이제는 왠지 흥미를 잃게 된다. 노래를 잘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연주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또한 곡또한 전혀 창의성이 없는 곡들뿐이여서 그런것 같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래 그런 쇼프로그램보단 뉴스나 동물의 왕국(?)같은 다큐맨타리 프로가 더 좋은것 같다. 현아처럼 TV 때문에 가족들의 사랑(?)을 받은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요즘 내 생활에 서 TV는 마치 텅빈 집에 적막함을 덜어주는 그런 배경화면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물론 대전에서는 TV를 거의 보지 않지만 말이다. 근데 TV를 왜 팔지??? 그냥 토비한테 무료로 대여해 주면 않되남??? :p =============================================================================== E-Mail Address : wcjeon@mpis.kaist.ac.kr ^ o ^ Tel : (042)869-4355, (02)958-3968, 3618 -ooO-----Ooo- K A I S T 경영과학과 재무공학 및 경제 연구실 전 우 찬 -* Tobby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