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rheeyj (TinSoldier) 날 짜 (Date): 1998년 12월 4일 금요일 오후 03시 40분 42초 제 목(Title): Re: 겨울, 학교? "... 전혀 모르는 바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당선된 부학생회장이 아주 미인이어서 남학생들의 표를 많이 받았다는 얘기에 한참 황당했다. ..." 뭐 사실 그렇게 황당한 얘기는 아닌듯. 한 교수가 (미국얘기임) 학생들을 상대로 캐나다 지방자치단체장인지 뭔지 출마한 후보들의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누가 뽑힐 것 같은지 써내라고 했더니 실제 투표결과의 80% 를 맞추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야말로 생긴거(!)만 갖고 찍은게 실제와 큰 차이가 없다는 얘기. 얼마전에 어떤 논문를 보니 동물의 세계에서 이성을 끄는 매력이 큰 놈이 결국 우월한 놈이라는 가설이 있었는데, 논리적으로 일리는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사람들 생긴 거만 갖고 이래저래 말 많은 사람들은 싫다. 그래서 가끔 한국사람들 중에서 흑인은 정말 보니 진짜 못 생겼다라는등 인종주의적인 발언을 하면 불쾌함을 감추기 어렵다. 그렇다고 흑인들은 아시아계가 자기들보다 우월하고 생김새가 더 낫다고 생각할까? 백인의 아름다움의 기준이 전 세계의 것이 되어버린 것이 어쩔 수는 없더라도, 그렇다고, 아시아 사람들까지 스스로를 백인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흑인등 기타 인종보단 낫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될 것이다. (갑자기 논설문조?) 또 삼천포라고 돌 날라오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