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asdf) <gauss.kaist.ac.> 날 짜 (Date): 1998년 7월 15일 수요일 오후 04시 58분 12초 제 목(Title): 강사로써 학점줄 때 고민을 때리게 된다. 공부를 잘하는 대학은 상관 없는데, 지방 사립대에서 강의 하다보면 두가지 고민 거리가 있는데, 첫번째는 수업시간에 보면 잘 알아 듣고 질문도 곧 잘 하구 실력이 거의 나만큼 되는 학생이 시험을 보면 반평군 보다 조금 높은 경우 가 있다 내맘 같아서는 A를 주고 싶지만 A학점 받을 학생수의 비율이 정해져 있어서 누군가 피해(?)를 봐야 한다. 두번 째 경우는 반대다. 이 여자애는 수업시간을 진행하기 힘들 정도로 떠든다. 또 도망가기 일쑤고,, 근데 중간고사는 반평균의 두배다. (워낙 애덜의 수준이 떨어지다 보니, 머리가 좀만 있어도 좀수를 받기 쉽다) 기말고사는 혹시 커닝이 아닐까헤서 유심히 봤더니만 딱 세문제만 풀로 나갔는데, 세문제 다 맞았고 반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서 결국 A학점을 챙겼다. 시험 성적대로 점수를 줬다... 다들... 그나 좀 찝찝하고 속상하다... 학점분포에 대한 강제 조건이 없다면 야 강사인 나로썬 다 A를 주고 싶지만... 학점비율이 칼같이 정해져 있어서 위와 같은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