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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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steve (...)
날 짜 (Date): 1998년 7월  7일 화요일 오후 04시 33분 50초
제 목(Title): 세월이 무섭군.. 아님 나의 자아도취?


오늘 삐삐를 해지하러 갔더니 3시부터라고 한다. 그 시간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만화방에 갔다. 히히.. 김동화의 만화가 나왔길래..(난 그림이 이쁜 만화만 보기

때문에..옛날에 좋아하던 만화가라..) 얼른 집어들고 앉아서 작가의 서언을 보는데..

14년전에 나온 만화를 재작업해서 내놓은거라 한다.. 제목은 바뀌었지만..내가 첨 

만화를 보기 시작하던 그 즈음.. 바로 그 무렵에 나온 Reopard라는 만화였다. 

14년전이라구? 음..이건 말도 안된다.. 무슨 14년전이야? 앗.. 그러고 보니.

그의 말이 사실이었다..

삐를 해지하고 학교로 올라오는 길에 CD를 사러 들렀는데.,. 아니. 이건 또 

EMI에서 나오는 Pop 명반 시리즈에 Culture Club의 음반이 있는 것이 아닌가?

명반? 음.. 옛날 걸 다시 발매한다더니.. 왜.. 이 아이들이 나오는거지..아. 이 

음반도 13-4년이 지난 거였다. 하기야.. 그러고 보니 내 사춘기 무렵 밤마다 

꿈에 보이던 Duran Duran도 헌정앨범이 나온 마당에..

세월이 너무 많이 지나가버렸다. 무섭다.. 으.. 사실 더 무서운 건 이 세월의 

-모니터에 한줄이 사라졌는데.. 다시 써야겠다. 나중에 보면 같은 줄일까? -

여튼.. 무서운 건 세월의 흐름에 발맞추지 못하고 아직도 자기를 17살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여명의 노래에 눈물 똑! 흘리는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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