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8년03월29일(일) 15시22분37초 ROK 제 목(Title): 나른 한 봄날 보드에 글 올리는 것조차도 따분한 나른한 봄날 입니다. 어제는 친구의 여자친구가 놀러와서 접대도 해주고 계룡산 드라이브가는데 길 안내한다고 앞자리에 앉아서는 따땃한 햇살에 그만 잠만 자고 말았습니다. 요즘은 졸업걱정과 같은 커다란 걱정거리는 없는데 이리저리에서 굴러들어오는 짱돌에 그야말로 어리둥절 할 따름입니다. 유학가기전에 절에 공양이나 드리고 일주일 동안 산에서 푸욱~~ 쉬면서 방안에서 굴러다녀보았으면.... 아니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나 해 보았으면... 빵집 아줌마한테 나중에 빵집하고 싶다고 하니까 게으른 사람은 못한다면서 이런 저런 힘든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 내가 게으른 줄 어케 아셨을까? *) 고려당이 부도났다니까 다시 빵집을 하고 싶은 생각이..... 크라운 베이커리는 망하지 않나? 크라운이나 고려당이나 그따위 빵만들 생각이면 빨리 장사 그만두었어야지. 파리바겟뜨는 그래도 나름대로 잘 만들고 있고 유니콘 빵집은 아무래도 내 후대에나 가능하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