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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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sunah (New-Ebby)
날 짜 (Date): 1994년08월28일(일) 15시45분46초 KDT
제 목(Title): 엘에이 야그..



혼자 있으라는 건. 아마 내 운명인지도 모른다.

외롭고 고독하라는건. �

날 그리도 오래 잡고서 놓아주지않던 병인지도 모른다.

나는 왜 혼자인가를 반문 한다면.. 

그건 내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될까?

미국서.. 혼자서 우걱 우걱 먹는 점심이 나에겐 상처가 되지는 않았다.

동무가 필요 할때. 

항상 난 혼자였지..

한국에 와서도. 연대에서 강의 할 때도. 내 자리도 없는 시간 강사.

점심은 낯선 후배들에 식탁에서.. 또 혼자.

다시 엘에이로 가는  비행기  속에서. 

내 숙명을.

아니 그런 거창한 말도 필요 없는.

나의 외로움을 보았다.

사랑하는 제이를 보러 가는 길인데..

가슴가득 사랑을 가지고 가야하는데 말이다. 

혼자서 전철타고 가방하나 메고 그렇게 삼성동에서 공항가는 버스에 올라타면서.

난  씁쓸히 웃었다.  

'아마.. 나밖에 없을꺼야. 이런 운명은..' 

곧 그를 본다는 벅찬 감정 보다는. 

혼자라는게 싫었다. 정말.

후후후..  이렇게 많은 아는 사람에 둘러 � 싸인 Ebby가.

이런 한탄이나하다니..

아직 엘에이 이야기는 쓸 수가 없다.

밝고 상쾌한 기분으로 시작해야지..

내일 쓸께용. 죄송.. 넋두리가 좀 지나치구먼요.

                                                        ////
 Thinking of  Ebby...  and remember her...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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