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kjk ( SHe-ism) 날 짜 (Date): 1998년03월12일(목) 20시21분56초 ROK 제 목(Title): 어머니와 애인 다가올 여자친구 SHe의 생일을 달력에서 찾아 빨간펜으로 하트를 그린다. 이상한 퀴즈를 통해 알아낸 생일을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었다. (그 동안 적지 않았던 건 계속 생각하려는 의지였으리라. 난, 가족의 생일은 축하한다는 말을 한 후에 표시를 한다) 한동안 바쁠거 같아 미리 표시를 하고 머리의 일부를 쉬게한다. 달력을 제자리에 놓으려는데 눈이 달력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작은 글씨의 음력 날자를 확인해본다. 앗! 엄마~ 으... 음력생일을 계속 머릿속에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양력으로 변환된 날은 기억하고 있지 않았다. 수화기를 들고 전화를 한다. 아버지께서, "이눔아. 이제 하냐? 다른 사람은 다들 인사했는데..장남이..쯔쯔.." 엄마 바꿔주세여,라고 한 후, 멋적은 축하의 말을 전한다. 전화통화를 끝낼 즈음, 아, 미치겠네. 사랑한다는 말이 이렇게 안 나오지. 아. 아. 버벅거리다가 주말에 들릴께여라는 말을 남기고 통화를 마쳤다. @ 나의 실수로 인하여 SHe는 생일날 사랑한다는 말을 듣지 못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